최용수 "박항서, 첫방 후 전화"..박명수와의 20년 前 악연 공개 (와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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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가 박명수와의 20년 전 악연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최용수-전윤정 부부의 일상이 펼쳐졌다.
최용수는 "97년도에 택시를 타고 후배들과 밥 먹으러 가는데 박명수 씨의 라디오 방송을 들었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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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가 박명수와의 20년 전 악연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최용수-전윤정 부부의 일상이 펼쳐졌다.
최용수는 이날 스튜디오에서 박항서로부터 전화를 받은 사연을 전했다. 그는 "첫 방송을 보시고 전화하셨다. '너는 방송 체질이 아닌데'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용수는 박명수와 악연이 있다고 밝혀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용수는 "97년도에 택시를 타고 후배들과 밥 먹으러 가는데 박명수 씨의 라디오 방송을 들었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박명수 씨가 축구 얘기를 하면서 내 얘기를 하는데, 쓸데없는 얘기를 하더라. 머리 속에 남아 있다. 되게 부정적인 얘기였다"라고 말해 박명수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이에 박명수는 "축구를 잘 모르지만 (최용수를) 굉장히 존경한다. 어떤 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라며 진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와카남'은 변화된 시대에 따라 경제력이 높은 아내가 늘어나고 있는 생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뉴노멀 가족 리얼리티로, 이휘재와 박명수가 MC로 나서며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 캡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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