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도 소나기..폭염 더 강해져 강릉 36도·대구 35도
강아랑 2021. 8. 3. 22:04
오늘도 국지적으로 비구름이 발달하면서 적은 지역에 비가 한때 집중됐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도에 최고 70mm의 비가 이어질 텐데요.
일부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곳에 따라 시간당 30mm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는 등,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편차가 크겠습니다.
또, 대기가 불안정해져 오늘 밤사이 충청과 영남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내일 오후에 또다시 강원, 충청, 남부 내륙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의 무더위가 나타나면서 폭염 주의보가 폭염 경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도심과 해안가에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중부의 낮 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4도, 강릉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내일 한낮에 광주와 전주 34도, 대구 35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에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 : 최유현, 진행 : 박채원)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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