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서 소형 어선 엔진룸 폭발..선원 1명 실종

김영창 2021. 8. 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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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늘 오후 3시 반쯤 진도군 조도면 눌옥도 인근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0.62톤급 소형 어선의 엔진룸이 폭발하면서 그 충격으로 외국인 선원 1명이 바다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민간 선박들과 함께 베트남 국적의 20대 선원을 찾기 위해 수색을 벌이는 한편 폭염으로 엔진이 과열돼 소형어선의 엔진룸이 폭발했을 가능성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영창 기자 (s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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