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아야네 노마스크 드레스 투어, 방역수칙 위반 신고 당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이지훈, 아야네 부부의 드레스 투어 관련 방역 수칙 위반 의혹이 제기됐다.

8월 3일 한 결혼 준비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이지훈, 아야네 부부 편 관련 글이 게재됐다.

2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는 아야네가 시가족 5명과 함께 웨딩드레스 숍을 방문, 드레스를 피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관련 글쓴이는 "요즘 드레스 투어 가면 신부마저도 마스크를 착용한다. 아무리 2단계 때 촬영했다 하더라도 가족 5명 동행 시켜놓고 가족들 전부 노마스크. 그때도 신부를 제외하고 신랑까지 마스크를 썼어야 했다"고 방역 수칙을 소홀히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체 어디가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는 건지. 방송이라서 그랬다는 건 이해하지만 가족들까지 마스크를 벗을 필요가 있었나. 내가 갈 드레스숍이었다면 취소하고 싶을 정도였다"며 해당 드레스숍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 위반 민원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민원 접수 내용에 따르면 글쓴이는 드레스 투어에 가족 5명 대동, 마스크 미착용 등을 문제 삼으며 강력한 행정처분을 요구했다.

한편 현행 감염병예방법에 따르면, 방송 출연 등 얼굴을 보여야 하는 상황인 경우 과태료가 면제된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신부 외 동행한 가족들까지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사진=SBS '동상이몽2'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