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댐 방류 피해' 1년 만에 배상 절차 착수
송근섭 2021. 8. 3. 21:47
[KBS 청주]환경부가 지난해 여름 댐 방류로 침수 피해를 본 지역 주민에 대해 1년 만에 배상 등 후속 조치에 나섰습니다.
환경부는 오늘 환경분쟁 조정법에 따른 배상에 협력하고, 하천 정비 등 재해 복구 사업도 신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댐 하류 지역의 수해는 댐 운영 관리와 하천 정비 미흡 등 복합적인 원인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로 인해 영동과 옥천, 청주를 비롯한 용담·대청댐 하류 지역에는 560억 원 규모의 피해가 났습니다.
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폐기대상 식자재 사용 시인…“알바생 개인 잘못”
- [올림픽] 中 배드민턴 선수 ‘경기 중 욕설’ 논란…대한배드민턴협회 “공식 항의”
- 감동의 방호복 화투 간호사 “할머니 기운 차리시게 하려고…”
- 2회로는 부족…변이 대비해 ‘추가접종’ 준비해야
- 불 끄러 갔는데 마약 소굴…1.5km 쫓아간 ‘철인’ 경찰
- [올림픽] ‘마오쩌둥 배지’ 달고 시상대 선 中 선수들…‘논란’ 왜?
- [올림픽] 망명 시도 벨라루스 육상선수 남편 “아내, 정신적 문제없고 내일 폴란드로”
- [여심야심] 배터리 채우고 청와대행 버스 시동…안철수는?
- [특파원 리포트] 3백여 명 사망·실종 中 정저우에 델타 변이까지…美·中 설전
- [영상] ‘세기의 대결’ 400미터 허들, 바르홀름 46초 벽 깨고 금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