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썸녀 이은지 "올 1월 마지막 연애, 이상형은 공유 같은 공룡상"(연애도사)

[뉴스엔 김노을 기자]

코미디언 이은지가 솔직당당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8월 3일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예능프로그램 '연애도사'에는 국민썸녀 이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상형을 고백했다.

이날 이은지는 "당당하고 솔직하고 쿨한 연애를 해왔다. 남자친구가 마음에 안 들면 끝이었다. 저 좋다는 남자도 많고 연애도 잘한 편이었지만 1월 이후 뜸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길에서도 마음에 드는 남자한테 연락처를 달라고 한다. 그러면 웬만하면 대부분 주더라. 애매한 표현보다 솔직하게 다가가는 게 최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은지를 본 역술가는 "관상이 굉장히 세고 일복이 터진 관상이다. 그 넓은 이마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일을 해야 한다. 운동선수랑 굉장히 잘 맞는다. 강하고 격렬하게 몸을 움직이는 운동이 어울린다"고 사주를 풀이했다. 이에 이은지는 "코미디를 하기 전 댄스스포츠 선수였다"고 놀라기도.

역술가는 또 "사주에 암시된 남자는 일적으로 동정업계일 가능성이 높다. 눈이 깊은데 속을 잘 알 수 없는 눈이다. 남자를 만났을 때 단호한 면이 있어서 근본적인 소통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은지는 이상형에 대해 "초식공룡상을 정말 좋아한다"며 배우 중 공유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나마 개그맨 중에 찾아보자면 양세찬"이라고 전했다.

이후 이은지는 공룡상 월드컵에서 양세찬과 유재석 중 양세찬을, 양세찬과 김해준 중 김해준을 선택했다. 이에 대해 이은지는 "김해준과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 방송에서 볼 땐 서로 너무 편하게 보다가 유튜브에선 말끔한 모습을 보니까 '이런 모습이 있었나' 싶더라"고 각별함을 표했다.

(사진=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