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통발 확인한 순간 "귀엽다"..소중한 소라 직접 촬영까지

이지현 기자 2021. 8. 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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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가 소라를 잡고 행복해 했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에서 로제는 김고은, 윤종신 등과 포항 앞바다에 나가 지난 밤 던져둔 통발을 확인했다.

로제는 통발 안을 확인하며 "어머 귀엽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들은 옹기종기 모여 앉아 로제가 잡은 소라, 소라게를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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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던 바다' 3일 방송
JTBC '바라던 바다'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블랙핑크 로제가 소라를 잡고 행복해 했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에서 로제는 김고은, 윤종신 등과 포항 앞바다에 나가 지난 밤 던져둔 통발을 확인했다.

윤종신이 먼저 이지아의 통발을 대신 확인해 봤다. 소라 4개가 들어와 있었다. 김고은은 새끼 소라 5개를 잡고 다시 바다로 보내줬다.

이때 로제가 자신의 통발을 보고 "여기 살아있는 애가 있다, 막 움직이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나 꽃게 잡았나? 이게 뭐지?"라고 물었다.

이에 윤종신이 "이거 소라게야. 지금 봤어? 쏙 들어가"라며 아빠처럼 다정하게 설명해줬다. 로제는 통발 안을 확인하며 "어머 귀엽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들은 옹기종기 모여 앉아 로제가 잡은 소라, 소라게를 구경했다. 로제는 휴대전화를 꺼내더니 "사진 찍을래"라고 말했다. 그는 소중한 소라들을 촬영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바라던 바다'는 바다가 보이는 라이브바에서 직접 선곡한 음악, 직접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스타들과 그 곳을 찾은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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