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도로변서 영아 시신 발견..20대 친모 조사중

박미라 기자 2021. 8. 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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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기도 안양시 한 도로변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기 안양 만안경찰서는 지난 2일 오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의 한 주택가 도로변에서 영아 시신이 검정 비닐봉지에 싸인 채로 발견돼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주변 탐문 수사를 통해 미혼모인 20대 A씨를 친모로 특정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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