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전 부총리 돈암서원 방문.."이른 시일 내 입장 밝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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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 대선 주자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3일 충남 논산시 돈암서원(사적383호)을 찾았다.
김 전 부총리 측이 최근 돈암서원에 전화해 "인사 드리고 싶다"고 요청하면서 방문이 이뤄졌다.
김 전 부총리는 논산 지역 독서클럽 등에서 간담회를 이어오다 이날 돈암서원을 찾았다.
최소 수행 인원과 함께 찾아온 김 전 부총리는 김선의 돈암서원 원장으로부터 서원 유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서원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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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스1) 김낙희 기자 = 잠재적 대선 주자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3일 충남 논산시 돈암서원(사적383호)을 찾았다. 서원 유생들과의 간담회를 위해서다.
돈암서원은 1634년 건립돼 사계 김장생, 동춘당 송준길, 우암 송시열 등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2019년 도산서원 등 9곳과 함께 ‘한국의 서원’으로 묶여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김 전 부총리 측이 최근 돈암서원에 전화해 "인사 드리고 싶다"고 요청하면서 방문이 이뤄졌다.
김 전 부총리는 논산 지역 독서클럽 등에서 간담회를 이어오다 이날 돈암서원을 찾았다.
최소 수행 인원과 함께 찾아온 김 전 부총리는 김선의 돈암서원 원장으로부터 서원 유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서원에 들어섰다.
김선의 원장은 “돈암서원은 다른 서원들과는 달리 논산지역 여러 성씨가 모여 전통을 이어가는 전국 유일 서원”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동춘당 송준길 후손이 "이미 수신제가는 이뤘는데 치국평천하는 언제 이룰 것인가"라고 묻자 “이른 시일내 입장을 밝히겠다”고 답했다.
논산에 대해선 “제 장인이 강경중학교에서 교사를 하셨다”며 “그때 제 아내도 논산에서 태어났으니 특별한 인연이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날 돈암서원 일정을 마친 김 전 부총리는 논산 김홍신문학관으로 이동한 뒤 홍상문화재단이 주최한 자신의 북콘서트를 이어갔다.
김 전 부총리는 4일 공주시로 이동해 지역 사회단체협의회 등과의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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