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 신상털이 멈춰야" 김용건 스캔들에 2차 가해→애먼 피해자 발생

박수인 2021. 8. 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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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이 낙태 강요 미수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고소인을 향한 2차 가해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김용건이 39세 연하 여성 A씨로부터 낙태 강요 미수 혐의로 고소 당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고소인 A씨 특정에 나섰다.

그 가운데 해당 사건과 무관한 일반인이 고소인 A씨라는 출처 불분명의 정보가 퍼지는 등 애먼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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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김용건이 낙태 강요 미수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고소인을 향한 2차 가해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김용건이 39세 연하 여성 A씨로부터 낙태 강요 미수 혐의로 고소 당한 사실이 밝혀졌다. 오랜 기간 좋은 관계를 이어왔다는 김용건과 A씨는 출산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고소인 A씨 특정에 나섰다. A씨 신상털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 그 가운데 해당 사건과 무관한 일반인이 고소인 A씨라는 출처 불분명의 정보가 퍼지는 등 애먼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

A씨 측 법률대리인 측 역시 "현재 지라시 속에서 언급되는 여성은 A씨와 전혀 관련이 없는 인물"이라며 피해자를 특정하려는 일부 누리꾼들의 2차 가해적 행동을 지적했다.

한편 A씨와 김용건 측은 폭행 및 협박 여부를 두고 첨예한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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