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광역의원 의석수 사수 서명운동 발벗고 나서

청주CBS 박현호 기자 2021. 8. 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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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현행 2석인 충청북도의회 의석수를 지키기 위한 서명운동에 발벗고 나섰다.

영동군은 지난 달 28일부터 온.

이에 따라 오는 13일까지 서명을 받아 선거구 재편 때 비인구적 요소를 고려해 달라고 국회에 요구할 계획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헌재 결정에 따라 선거구가 재편되면 도농 격차 심화와 함께 지역 균형 발전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선거구 재편 때 비인구적 요소도 고려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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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의석수 2석→1석 우려, 국회에 비인구적 요소 고려 요구 예정
영동군 홈페이지 캡처


충북 영동군이 현행 2석인 충청북도의회 의석수를 지키기 위한 서명운동에 발벗고 나섰다.

영동군은 지난 달 28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광역의원(도의원) 선거구 유지를 위한 영동군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공직선거법  개정을 통해 현재 군내 2개인 선거구가 한 개로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처이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2018년 6월 광역의원 인구 편차를 4대 1에서 3대 1로 바꿔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충청북도의 지난 달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159만 7501명으로 비례의원을 제외한 도의회 의석 29석 기준 선거구당 인구는 5만 5086명이다.

헌재의 결정에 따라 인구 편차를 3대 1로 적용하면 최고 8만 2629명, 최저 2만 7543명이다.

하지만 영동 1선거구(영동읍.양강면)는 2만 3470명, 2선거구(9개 읍.면)는 2만 2794명으로 최저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서 선거구를 통합해야 할 처지이다.

군은 선거구가 통합되면 의석수가 줄어 농촌 소외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까지 서명을 받아 선거구 재편 때 비인구적 요소를 고려해 달라고 국회에 요구할 계획이다.

또 비슷한 상황한 처한 옥천군에 조만간 공조도 요청할 예정이다.

옥천군도 1선거구(옥천읍) 인구는 2만 9077명으로 최저 기준을 넘어서지만 2선거구(8개 면)는 2만 1235명으로 선거구 통합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헌재 결정에 따라 선거구가 재편되면 도농 격차 심화와 함께 지역 균형 발전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선거구 재편 때 비인구적 요소도 고려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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