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방세 고액체납 5명 리스보증금 압류

청주CBS 최범규 기자 2021. 8. 3. 1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시가 지방세 고액체납자 5명을 적발해 모두 3700만원을 압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체납자들은 압류와 공매 등의 체납처분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본인명의로 차량을 취득하는 대신 차량리스를 이용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지난 6월부터 1천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체납자의 숨겨진 채권을 확인해 이들을 적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지방세 고액체납자 5명을 적발해 모두 3700만원을 압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체납자들은 압류와 공매 등의 체납처분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본인명의로 차량을 취득하는 대신 차량리스를 이용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지난 6월부터 1천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체납자의 숨겨진 채권을 확인해 이들을 적발했다.

이들의 체납액은 모두 1억 2400만원으로, 시는 리스보증금 3700만원을 압류한데 이어 향후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대로 추심해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액의 리스이용료를 지불하면서도 체납액 납부를 기피한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청주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