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전 장관, 이화여대 명예석좌교수에 임용된 이유는

기성훈 기자 2021. 8. 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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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사진)이 이화여대 명예석좌교수로 추대됐다.

이화여대는 3일 개최된 석좌교수 운영위원회에서 강 전 장관과 이공주 전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을 명예석좌교수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화여대 석좌교수 운영위원회는 강 전 장관 임용에 대해 "이론과 실무, 교육, 연구 등 모든 분야에서 국제대학원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국제무대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학생들에게 효율적으로 전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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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화여대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사진)이 이화여대 명예석좌교수로 추대됐다.

이화여대는 3일 개최된 석좌교수 운영위원회에서 강 전 장관과 이공주 전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을 명예석좌교수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1일 임용될 예정이다. 강 전 장관은 국제대학원 국제학과에, 이 전 보좌관은 약학대학 약학과에 각각 소속된다.

강 전 장관은 유엔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을 거쳐 지난 2017년 6월 문재인정부의 첫 외교부 장관으로 취임했다. 이후 지난 2월까지 약 3년 8개월 동안 외교 정책을 이끌었다. 이 전 보좌관은 이화여대 제약학과 출신으로 1994년 모교 약학대학 약학과 교수로 부임해 후학 양성에 힘썼다. 2019년 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는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 직을 수행했다.

이화여대 석좌교수 운영위원회는 강 전 장관 임용에 대해 "이론과 실무, 교육, 연구 등 모든 분야에서 국제대학원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국제무대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학생들에게 효율적으로 전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학문적 업적이 탁월하고 인격과 덕망이 높은 국내외 학자(본교 전임 교원 포함) 또는 사회활동을 통하여 국내 및 국제적으로 명성이 있는 자로서 본교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인사를 임용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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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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