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해외 실습 막힌 특성화고에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금

이밝음 기자 2021. 8. 3. 1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동대문구가 학생들의 해외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해 특성화고 2곳에 보조금 3660만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휘경공고와 해성국제컨벤션고에 주어지는 지원금은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운영비로 쓰인다.

두 학교는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을 높이고 글로벌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학생들이 글로벌 직무 역량을 키우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휘경공고·해성국제컨벤션고에 3660만원 지원
원격 직무 교육에 온라인 해외기업 현장 학습
지난해 1월 싱가포르에서 진행한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 글로벌 현장학습(동대문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학생들의 해외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해 특성화고 2곳에 보조금 3660만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휘경공고와 해성국제컨벤션고에 주어지는 지원금은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운영비로 쓰인다.

두 학교는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을 높이고 글로벌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이전에는 학생들이 해외 학교를 방문해 공동 수업을 하고 현지 기업을 견학했다.

올해는 해외 실습이 어려운 만큼 원격 직무교육과 수업 공유로 대신할 계획이다. 국내 주재 외국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하거나 국외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현장학습도 진행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학생들이 글로벌 직무 역량을 키우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righ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