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한밤 예능공작소'에서 증명한 7인 7색 예능감..존재감 각인

2021. 8. 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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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시그니처(cignature)가 업그레이드된 끼와 예능감을 보였다.

시그니처(채솔, 지원, 셀린, 벨, 세미, 도희, 클로이)는 3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웹예능 ‘한밤 예능공작소’ 2회를 공개했다.

이날 시그니처의 예능 출연을 위해 ‘하이에나 실장’ 이인권 아나운서가 SBS 예능 본부를 발로 뛰었다. 이인권 아나운서는 ‘맨인블랙박스’를 찾아가 “프로그램이 어둡다. 하나씩 밝은 게 필요하다”며 ‘당신이 혹하는 사이’ 등에 시그니처를 추천하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시그니처는 높은 텐션으로 이인권 아나운서를 환영했다. 시그니처는 ‘한밤 예능공작소’ 1회가 공개되지 않은 시점에서 반응을 묻자 “핫하더라”, “벌써 5만뷰가 넘었더라”고 예측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1회 방송은 3일(오늘) 기준 30만 뷰를 돌파했다.

시그니처는 이날 아이돌의 덕목인 ‘춤’, ‘노래’를 각인시켰다. 시그니처는 ‘낑김즈’, ‘맏막즈’ 팀으로 나눠 대결을 펼쳤다. 우승팀에는 개인 영상을 고퀄리티로 편집해 단독으로 선보이는 특전이 주어지기에 멤버들의 승부욕은 어느 때보다 불탔다.

시그니처는 각종 노래에 맞춰 커버 댄스를 선보이며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 능력을 보였다. 2PM ‘우리집’,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에스파 ‘넥스트 레벨’ 등 다양한 곡에 맞춰 최고의 댄스 실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춤 뿐만 아니라 노래에서도 독보적인 음색을 드러내며 시그니처라는 이름을 각인시켰다. 지원은 태연의 ‘사계’를 애절함이 가득한 목소리로, 채솔은 스테파니 포에트리의 ‘I Love You 3000’을 감미로운 음색으로 소화하며 박수를 받았다.

시그니처는 마지막까지 예능감을 놓치지 않았다. 우승팀을 가리지 못해 제작진이 선택을 하게 되자 즉석 ‘시그니처’ 사행시로 웃음을 선사한 것. 이 가운데 도희는 독특한 예능감을 선보이며 이날 방송의 신스틸러에 등극했다.

[사진 = ‘한밤 예능공작소’ 유튜브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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