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레슬링 류한수 16강 탈락 확정..한국 대표팀 45년 만에 노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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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후보로 꼽히던 한국 남자 레슬링 간판 류한수의 도쿄올림픽 16강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이로써 한국 레슬링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45년 만에 '노메달'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류한수는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남자 67㎏급 무함마드 엘 사예드(이집트)와 경기에서 7대 6으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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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후보로 꼽히던 한국 남자 레슬링 간판 류한수의 도쿄올림픽 16강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이로써 한국 레슬링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45년 만에 '노메달'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류한수는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남자 67㎏급 무함마드 엘 사예드(이집트)와 경기에서 7대 6으로 졌습니다.
패자 부활전 가능성이 남아 있었지만 오후 열린 4강전에서 엘 사예드가 지면서 이마저 사라졌습니다.
한국 레슬링이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건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양정모 선수가 금메달 1개, 정해섭 선수가 동메달 1개를 따낸 이후 처음입니다.
레슬링 대표팀은 지난 3월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출국길에 올랐다가 국외에서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최악의 상황에서 한국 레슬링은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단 2장 획득하는 데 그쳤습니다.
류한수와 함께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그레코로만형 남자 130㎏급 김민석(28·울산남구청)도 그제(1일)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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