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뉴스 브리핑> "올림픽 메달, 왜 깨물까?"

길금희 기자 2021. 8. 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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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저녁뉴스]

용경빈 아나운서

마지막 주제로 가보죠. 


도쿄 올림픽 소식이네요?


코로나 여파에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오늘도 많은 경기들이 예정돼 있죠. 


메달 이야기를 준비했다고요?


길금희 기자 

최근 열리고 있는 도쿄 올림픽, 우리 선수단이 활약해 준 덕에 더욱 화제가 되고 있죠. 


CNN은 지난 29일 보도에서 올림픽 선수들이 그토록 열망하는 메달에 대해 국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풀어냈는데요.


가장 많이 들어온 질문 뭐였나 살펴봤더니, 왜 메달을 딴 선수들은 항상 메달을 한 입 베어 무는 시늉을 할까?라는 질문이 가장 많이 달렸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국제올림픽역사인학회 관계자는 "기자와 언론을 위해 선수들이 상징적인 사진을 시도했던 게 어느 순간 전통처럼 내려오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메달을 각자 어떻게 보관하냐는 질문도 많았다는데요. 


이를 두고 선수들도 다양한 답변도 내놓았는데, 코로나로 락다운에 들어가며 집에서 뜨개질을 익힌 한 선수는 자신이 만든 주머니에 보관하고 있다고 자랑하기도 했고요.


미국대표팀의 한 축구선수는 자신만이 알고 있는 냄비와 프라이팬 사이에 몰래 넣어놨다며 그곳이 제일 안전하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용경빈 아나운서

네, 길금희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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