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리수술 의혹' 유명 관절전문병원 압수수색

이종민 2021. 8. 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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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리수술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강남의 한 유명 관절치료 전문 병원을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의료사고 전담수사팀은 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 관절치료 전문 병원에 수사관을 보내 수사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이날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해당 의료업체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병원과 의료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면서도 "수사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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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리수술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강남의 한 유명 관절치료 전문 병원을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의료사고 전담수사팀은 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 관절치료 전문 병원에 수사관을 보내 수사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 병원의 원장은 인공관절 및 연골치료제 등을 공급하는 의료업체를 자회사로 설립한 뒤 업체 직원에게 대리수술을 시킨 혐의 등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해당 의료업체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올해 초 관련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수사를 진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병원과 의료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면서도 “수사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종민 기자 jngm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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