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원티드랩, 5조5000억 몰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채용 플랫폼 업체 원티드랩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 경쟁률이 1731대 1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원티드랩은 전체 공모수량 73만주 가운데 일반인 투자자에게 18만 2500주를 배정했으며,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50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원티드랩의 공모가 기준 공모 금액은 256억원, 시가총액은 1646억원이다.
각각 크래프톤 공모액(4조3098억원)과 예상 시가총액(24조3512억원)의 0.6% 수준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용 플랫폼 업체 원티드랩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 경쟁률이 1731대 1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원티드랩은 전체 공모수량 73만주 가운데 일반인 투자자에게 18만 2500주를 배정했으며,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50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증거금은 5조5291억원이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날 청약을 받은 초대형 공모주 크래프톤의 증거금 5조358억원을 웃도는 규모다.
원티드랩의 공모가 기준 공모 금액은 256억원, 시가총액은 1646억원이다. 각각 크래프톤 공모액(4조3098억원)과 예상 시가총액(24조3512억원)의 0.6% 수준이다.
원티드랩은 인공지능(AI)매칭 채용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를 포함해 아시아 5개국에 진출해 있다. 매출액은 2018년 34억원에서 지난해 147억원으로 매년 두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57억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공모가 3만5000원으로 오는 1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김수현기자 ksh@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영환 “관철동 중고서점, `문빠`의 성지로 기억될 것"
- 김동연의 일침…"다음세대는 흙수저 금수저 얘기 안나오게 해야"
- 조깅하던 판사 들이받고 도주한 택시…적나라한 피살 영상에 충격
- "성관계 소리 녹음했는데" 협박한 승려…법원 "제적처분 정당"
- 윤석열 부인 김건희 비방 벽화 이어 M/V까지…낯 뜨거운 ‘쥴리 풍자’ 논란
- 고령층 일자리 늘었지만 20·40대 감소… 고용시장 허리휜다
- [단독] `270억 불법투자 손실` 신촌 새마을금고 폐점위기
- 이틀 일하고 이틀 쉰다… 석화업계에 부는 `4조2교대` 바람
- `韓 첫 ATS` 넥스트레이드, 첫단추 잘 끼울까…"안착 지켜봐야"
- 쌍용건설·KT, 공사비 갈등 본격화에… 현대·롯데건설 `초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