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전 사업장에 안전보건경영인증 .. 산재율 10% 감축 할 것" [공공 안전경영 시대]

홍예지 2021. 8. 3. 1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공원공단은 2025년까지 전 사업장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및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증을 목표로 안전보건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공단은 안전경영책임계획을 통해 지난 5년간 중대재해를 0건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산업재해 1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안전경영책임계획을 통해 공단의 안전목표를 중대재해 '0' 건 유지 및 '산업재해 10%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 국립공원공단
공단 안전경영책임계획 '성과'
지난 5년간 중대재해 0건 유지
17개 사업장 '위험성평가 우수'
국립공원공단은 2025년까지 전 사업장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및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증을 목표로 안전보건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공단은 안전경영책임계획을 통해 지난 5년간 중대재해를 0건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산업재해 1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5년간 중대재해 '0'건

국립공원공단은 안전경영책임계획을 통해 공단의 안전목표를 중대재해 '0' 건 유지 및 '산업재해 10%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위해 2025년까지 전 사업장에 KOSHA-MS 인증 및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증을 하기로 했다. KOSHA-MS는 국제노동기구(ILO)의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구축에 관한 권고를 반영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경영 인증제도다. 순찰, 고지대 산행, 공원시설 보수 등 업무가 주로 산에서 이뤄지는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가 필수적인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11월 KOSHA-MS를 받아 공인된 안전보건체제를 확립했다.

공단은 22개의 국립공원 중 한라산을 제외한 21개의 국립공원을 관리하고 있으며, 자연생태계와 지형·지질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하는 것은 물론 공원시설 설치 및 관리, 국제협력 등도 담당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2019년 최고경영자(CEO)가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선언하고, 안전관리 전담부서인 '일터안전실'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그 결과 지난해 산업재해 발생건수는 15건으로 2019년 23건에 비해 35%(8건)이나 줄었다. 중대재해는 지난 5년(2016~2020년)간 '0'건을 기록했다.

공단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장 및 발주현장의 위험성평가를 실시해 지난해 1107건의 위험요소를 발견하고 선제 조치했다. 또한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17개의 사업장을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공단은 헬기, 위험기계 작업, 화기작업, 고소작업, 중장비 작업, 밀폐공간 작업, 정전작업 등 중대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작업에 대해 안전작업허가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안전작업허가제는 작업 시행 전 관리감독자의 승인과 사전 현장확인 및 안전조치가 있어야만 작업을 시행하는 제도다.

사무소 및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선 '세이프티콜(KNPS Safety-Call)'과 'KNPS 안전패트롤'을 운영 중이다. 발주 공사 현장에서 현장근로자가 산업재해 발생 위험 시 작업 중지를 요청하면 공사감독관 및 시공사가 현장 확인 및 조치사항을 이행 후 작업을 재개하도록 한다. 안전패트롤은 안전관련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으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사전 위험요소를 제거한다.

■근로자 건강보건 관리 강화

공단은 참혹한 구조현장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PTSD), 악성민원 등 스트레스로 인해 힘들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원 종합 상담프로그램(EAP)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직원 종함상담 프로그램(EAP은 직원-전문가 1:1 매칭하고 전문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 회복을 지원한다.

고지대 순찰 등 근골격계 질환에 취약한 직원을 위해서는 운동치료 및 의사방문검진을 통해 정밀진단을 실시한다. 연구, 용접작업, 야간작업 등 특수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통해 직원 건강관리을 강화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한 성과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