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상임 인권옴부즈만 후보자 '자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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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상임 인권옴부즈만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다.
광주시는 3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41주년 상임행사위원장인 원순석씨를 광주시 상임 인권옴부즈만에 정식 임명할 예정이었으나 원씨가 '개인적 사유'를 이유로 스스로 사퇴하자 임용 계획을 취소했다.
이에 대해 같은 날 광주시는 "임기제 공무원인 옴부즈만 채용은 채용공고를 통해 적법하게 진행됐고, 상임 1명과 분야별 전문가 비상임 6명이 합의제 형태로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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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상임 인권옴부즈만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다.
광주시는 3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41주년 상임행사위원장인 원순석씨를 광주시 상임 인권옴부즈만에 정식 임명할 예정이었으나 원씨가 '개인적 사유'를 이유로 스스로 사퇴하자 임용 계획을 취소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 제기된 사전내정설과 임명 철회 요구가 반영된 결과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일 참여자치21은 성명을 내고 상임 인권옴부즈만 공모와 관련해 '짬짜미식 내정'이라고 의혹을 제기하며 임명 철회와 독립성·전문성 강화 등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같은 날 광주시는 "임기제 공무원인 옴부즈만 채용은 채용공고를 통해 적법하게 진행됐고, 상임 1명과 분야별 전문가 비상임 6명이 합의제 형태로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원 위원장의 임용 절차를 중단하고 재공모 여부 등에 대해 논의 중이다.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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