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공주택 7만5083가구 쏟아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12월 과천 지식정보타운과 남양주 별내지구의 공공 주택 1181호를 시작으로 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으로 나뉜 국민임대주택이 '통합공공임대주택'으로 통합된다.
또 올 하반기 공공임대, 공공분양,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 등 전국에서 공공주택 7만5000호가 공급된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2월 중 입주자를 모집하는 과천 지식정보타운(605호)과 남양주 별내(576호) 등 1181호에 '통합공공임대주택'이 처음으로 시범 적용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천 지정타·남양주 별내 등
12월 '통합공공임대' 첫 선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2월 중 입주자를 모집하는 과천 지식정보타운(605호)과 남양주 별내(576호) 등 1181호에 '통합공공임대주택'이 처음으로 시범 적용된다. 내년부터는 신규로 건설되는 모든 공공임대는 통합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 등으로 분류된 공공임대주택을 통합한 것으로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150%이하(맞벌이 180%이하)로 일원화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영구임대주택은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 50%, 국민임대주택은 70%, 행복주택은 100%이하로 명칭과 소득 기준이 달라 실수요자들이 혼선을 빚기도 했다.
또 올해 안에 제2차 통합공공임대 선도 단지 6개소 지정, 1000호 규모의 중형 평형(60~85㎡)을 처음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기존에 국민임대주택은 소형 평형 위주로 공급돼 왔다. 2025년부터는 중형 평형 세대를 연 2만호 이상 공급하기로 했다. 주요 마감재 품질은 분양주택 수준으로 높이고, 단지 내에는 국공립어린이집 등 생활SOC(사회간접자본) 등도 설치한다.
국토부는 또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에서 공공 주택 물량 7만5083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이는 전년 동기(6만2872호) 대비 약 1만2000호 증가했고, 올 상반기(7만114호)보다 약 5000호 늘어난 규모다.
공공임대는 서울 1만772호를 포함해 수도권에서 3만1809호가 공급된다. 이 중 30%인 약 9542호는 행복주택으로 시세 대비 60~80% 수준으로 저렴하다. 부산·대전·광주 등 비수도권에서도 2만6033호가 쏟아진다. 공공분양은 수도권 8324호를 포함해 전국에서 1만2315호(사전 청약 제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 가운데 3401호는 단지내 육아시설이 결합되고, 통학길 특화 설계 등이 적용된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된다.
또 3기 신도시와 2·4대책 사업 지구에 일반 공공분양보다 저렴한 '공공자가주택'을 공급하기로 하고, 올 하반기부터 부지 확보에 나선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죽은 남편 아이 임신한 상간녀, 건물주 아내에 "전재산 내놔"
- 김대호 "MBC 14년차 차장, 연봉 1억…물가 올라 부족해"
- CCTV 공개.. 김호중 운전석, 길 조수석서 내렸다
- '70억 아파트 거주' 김동현 "코인하다 길바닥 앉을 뻔"
- ‘계곡살인’ 이은해 “억울하다”…父 “난, 우리 딸 말 100% 믿어”
- "버닝썬 공갈젖꼭지 충격"…홍콩 女스타도 피해 고백
- "집 담보 대출받아서 줘"..며느리 직장까지 찾아가 돈 요구한 시아버지
- 10대 딸에 "성관계 하자"한 남성..父 주먹 한방에 숨졌다
- "임영웅, 김호중 생각하라! 그렇게 돈 벌고 싶냐!" 선 넘은 팬심 논란
- 김윤지, 만삭 임산부 맞아? 레깅스로 뽐낸 비현실적 몸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