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도우려다"..충주시 저품질 초당옥수수로 '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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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농가를 돕기위해 상품성이 떨어진 초당옥수수를 충주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염가에 판매했다가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주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충주시는 최근 시 온라인 쇼핑몰 '충주씨샵'을 통해 폭염으로 지나치게 익어 상품성이 떨어진 초당옥수수를 정상가격의 1/4 이하 수준인 상자 당 5000원에 특별판매해 준비된 물량 1만 4000 상자가 단시간에 모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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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농가를 돕기위해 상품성이 떨어진 초당옥수수를 충주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염가에 판매했다가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주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충주시는 최근 시 온라인 쇼핑몰 '충주씨샵'을 통해 폭염으로 지나치게 익어 상품성이 떨어진 초당옥수수를 정상가격의 1/4 이하 수준인 상자 당 5000원에 특별판매해 준비된 물량 1만 4000 상자가 단시간에 모두 팔렸다.
그러나 이 가운데 품질이 지나치게 떨어지는 옥수수를 받아본 소비자들의 불만이 이어지면서 지난 2일 기준 120여건의 환불 요청이 접수됐고, 이같은 일이 알려지면서 주문 취소도 3000여 건에 이르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면서 충주시는 쇼핑몰에 사과문을 올리고 저품질 상품에 대한 신속한 환불을 약속했다.
충주=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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