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효자' XM3 국내외서 쾌속 질주

최종근 2021. 8. 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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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의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사진)가 국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질주하고 있다.

올해 들어 XM3는 '르노 뉴 아르카나' 라는 차명으로 총 2만5169대가 수출됐다.

지난 6월부터 르노삼성은 XM3 유럽 수출 물량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시작했다.

XM3는 국내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 1등급은 물론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인 유로 NCAP에서도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안전성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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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7월 수출 전년比 120% 껑충
최근 2022년형 XM3 국내 출시
르노삼성자동차의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사진)가 국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질주하고 있다.

3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올해 1~7월 르노삼성의 수출 실적은 3만3161대로 전년 대비 120.4% 급증했다. 수출 회복의 일등공신은 XM3다. 올해 들어 XM3는 '르노 뉴 아르카나' 라는 차명으로 총 2만5169대가 수출됐다. 전체 수출 물량 가운데 75.9%가 XM3일 정도로 많았다.

지난 6월부터 르노삼성은 XM3 유럽 수출 물량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시작했다. XM3는 그동안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4개 국가에서만 판매됐지만 유럽 2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러시아를 제외한 전 세계 판매 물량은 모두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만큼 르노삼성에겐 효자 차종인 셈이다. 르노삼성은 최근 국내 시장에서도 2022년형 XM3를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2년형 XM3엔 특히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 기능을 추가했고 이지 커넥트 업그레이드로 기술적인 사양을 강화했다.

디자인 부분에서는 수출 모델 '뉴 아르카나' 디자인을 적용해 글로벌 모델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켰고, 신규 색상인 '소닉 레드'를 추가했다. 트림 운영 또한 기존 6개에서 5개로 줄여 경쟁력 있게 구성했다. 1.6 GTe 엔진 모델에 RE 트림을 추가함으로써 기본 편의사양 및 옵션을 강화했다.

XM3는 국내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 1등급은 물론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인 유로 NCAP에서도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안전성도 인정 받았다. 또한 신차 실내공기질 검사에서 모든 항목에 기준치를 만족하는 등 안전성에 대한 고객 신뢰를 확보했다. 2022년형 XM3 TCe260에는 실내자동 탈취 기능도 추가됐다.

첨단 신기술도 들어갔다. 2022년형 XM3에는 국내 최초로 차량에서 식음료를 결제하고 수령까지 가능한 간편결제 시스템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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