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15명 신규 확진..대부분 연쇄 감염(종합2보)

조민주 기자 2021. 8. 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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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쇄감염 등으로 15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지역 3248~326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확진자 중 11명은 기존 환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이들 중 6명은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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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에 8일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16일 오후 울산 남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1.7.1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3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쇄감염 등으로 15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지역 3248~326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는 남구 7명, 동구 2명, 북구 3명, 울주군 3명이다.

확진자 중 11명은 기존 환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이들 중 6명은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명은 지난 1일 타지키스탄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뒤 양성판정됐다.

나머지 3명은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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