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홍택 차관 "청년 기술창업 활성화 지원할 것"..연구소기업 간담회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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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용홍택 차관이 3일 오후 대전 유성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찾아 코로나19 방역 상황 점검과 함께 연구소기업 청년 대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연구소기업 청년 대표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대한 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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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대표, 사업화 자금지원 확대 등 요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용홍택 차관이 3일 오후 대전 유성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찾아 코로나19 방역 상황 점검과 함께 연구소기업 청년 대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특구재단은 코로나19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기술사업 지원 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선정·최종평가, IR(기업설명회) 및 마케팅 지원 등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시행하고 있다.
용홍택 차관은 "특구 내 출연연, 대학, 기업 등의 연계를 통한 공공기술 사업 지원에 따른 대민업무가 많은 만큼 앞으로 방역에 계속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연구소기업 청년 대표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대한 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간담회에는 청년 대표 7명이 참석해 액셀러레이팅 지원과 시제품 제작·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지원 확대, 투자연계, 판로개척 등 창업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과기정통부는 앞서 지난해 10월 '연구소기업 혁신성장 전략'에 따라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범부처 연계 투자 지원, 시장전략 컨설팅, 마케팅·판로 지원 등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차관은 "청년층 기술창업 열기와 제2벤처붐 확산을 위해 실패 부담을 줄이고, 제도 정비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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