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후 6시까지 1425명, 어제보다 538명↑

류영상 2021. 8. 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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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중인 가운데 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42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대비 538명 증가한 수치다.

시도별로는 경기 432명, 서울 422명, 부산 90명, 인천 75명, 대구 73명, 경남 70명, 충남 50명, 대전 45명, 경북 44명, 충북 42명, 강원 21명, 제주 18명, 전북 15명, 광주 12명, 울산 10명, 전남 5명, 세종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700명대, 많으면 1800명대에 달할 전망이다.

4차 대유행 여파로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7일부터 이날까지 28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4일로 29일째가 된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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