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틀린 루세브, 국내 첫 무반주 바이올린 독주회

박상현 2021. 8. 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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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 악장을 지낸 불가리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무반주 독주회 무대에 선다.

지난달 28일 개막한 평창대관령음악제 무대에 오르기도 했던 루세브는 지금까지 주로 서울시향과 협연하거나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공연해 혼자서 무반주 바이올린 프로그램을 연주한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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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틀린 루세브 [금호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 악장을 지낸 불가리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무반주 독주회 무대에 선다.

금호문화재단은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펼쳐지는 기획공연 '아름다운 목요일' 일환으로 오는 12일 스베틀린 루세브 무반주 바이올린 리사이틀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개막한 평창대관령음악제 무대에 오르기도 했던 루세브는 지금까지 주로 서울시향과 협연하거나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공연해 혼자서 무반주 바이올린 프로그램을 연주한 적이 없었다.

그는 바흐의 '샤콘'과 외젠 이자이의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소나타 2·3번, 파가니니의 '24개의 카프리스' 중 1·5·13·17·24번 등을 들려준다.

루세브는 스위스 제네바 국립고등음악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1651년에 제작한 바이올린으로 연주한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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