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일반공급 시작..주의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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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4일)부터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의 일반공급 접수가 시작됩니다.
앞서 특별공급의 신혼희망타운 신청이 불가능했던 분들이 주목하고 계실 텐데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 지 윤지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이번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 4,300여 가구 가운데 일반공급 물량은 370여 가구입니다.
인천계양에 110가구, 남양주진접 174가구 그리고 성남복정 94가구 등이 대상입니다.
사전청약은 본청약 전에 미리 당첨자를 정해놓는 제도로 신혼부부희망타운이나 노부모부양 등 특별공급 대상자가 아니었다면 일반공급을 노려볼 만 합니다.
다만 지역별로 공급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꼼꼼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인천계양은 인천 거주자에게 50%, 수도권 거주자에게 50%를 우선 공급하고 남양주 진접은 남양주와 경기도, 수도권 거주자에게 각각 배분합니다.
성남복정은 성남에 2년 이상을 산 사람에게만 우선 공급 예정입니다.
서울에 산다면 수도권 거주자 대상 공급에만 청약이 가능하니까 인천과 남양주에 청약을 넣을 수 있습니다.
또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에 청약하는 경우 소득과 자산 요건도 충족해야 합니다.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이 3인 가구 기준 603만160원, 자산은 부동산 2억1,550만 원과 자동차가액 3,496만 원 이하를 충족해야 합니다.
신청자뿐 아니라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자여야 하고 과거에 주택을 소유한 적이 있다면 그 주택을 처분하고 무주택자가 된 날부터 기간을 계산하게 됩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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