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양식장 선박 엔진룸 폭발..외국인 선원 1명 실종

장아름 2021. 8. 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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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3시 40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눌옥도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0.62t급 선외기의 엔진룸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베트남 국적의 20대 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민간 선박들과 함께 수색을 벌이고 있다.

사고가 난 소형 선박에는 선장과 실종된 선원 등 2명만 타고 있었으며 선장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폭염으로 엔진룸이 과열되면서 폭발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실종자 수색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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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목포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3일 오후 3시 40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눌옥도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0.62t급 선외기의 엔진룸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베트남 국적의 20대 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민간 선박들과 함께 수색을 벌이고 있다.

사고가 난 소형 선박에는 선장과 실종된 선원 등 2명만 타고 있었으며 선장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폭염으로 엔진룸이 과열되면서 폭발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실종자 수색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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