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선임 난항..재공모하기로

송광호 2021. 8. 3. 1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인선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진흥원은 오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원장 권한 대행을 선임해 후임 원장 재공모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진흥원 최초로 임추위를 통해 선임된 김수영 전 원장은 지난달 10일 임기를 다 채우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진흥원장은 임추위가 최종 후보 2~3인을 선정해 문체부에 추천하면 청와대 인사 검증을 거쳐 문체부 장관이 공식 임명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차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인선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재공모를 통해 원점부터 인선을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3일 출판계에 따르면 문체부는 최근 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가 결정한 최종 후보 2인에 대해 '부적격'으로 결정했다.

후보 선정 과정에서 절차적 문제가 있었다는 일각의 반발을 수용, 최종 후보 2인에 대해 '적격자 없음'으로 결론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진흥원 이사와 외부 인사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는 공모에 참여한 신청자들 가운데 2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해 문체부에 추천한 바 있다.

진흥원은 오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원장 권한 대행을 선임해 후임 원장 재공모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임추위를 새로 구성, 차기 원장 선임 절차도 진행할 방침이다. 임추위는 통상 5~7명으로 구성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임추위 구성을 하는 데 1~2개월 정도 걸린다"며 "이후 문체부 검증 절차를 거치는데도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8년 진흥원 최초로 임추위를 통해 선임된 김수영 전 원장은 지난달 10일 임기를 다 채우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진흥원장은 임추위가 최종 후보 2~3인을 선정해 문체부에 추천하면 청와대 인사 검증을 거쳐 문체부 장관이 공식 임명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CI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buff27@yna.co.kr

☞ 한중전서 욕설한 中배드민턴 선수, 발음탓 변명했지만…
☞ 치매 할머니와 화투 친 '방호복 그녀' 알고 봤더니
☞ "단지 촉촉했을 뿐…" 한일전 김연경 퇴근길 화제된 이유는?
☞ 대만팀 응원했다가 '뭇매'…중국 광고 끊긴 유명 가수
☞ '메로나의 아버지' 김성택씨 별세…"진정한 아이스크림 장인"
☞ 책장 뒤 문 열자 비밀공간에 남녀 11명 다닥다닥 숨어
☞ '14억의 최애' 여자배구팀 탈락에 대륙 탄식
☞ 바퀴벌레 기어 다닌 중국 밀크티 체인…잠입취재에 딱 걸려
☞ "한식 도시락 근거 없는 소문 만든다"…일본의 생트집
☞ 동요 '시냇물은 졸졸졸' 작곡 박재훈 목사 캐나다서 별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