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광양시, 함께하는 '취업컨설팅' 눈길

10일까지 100여명 모집해 1대1 멘토링 제공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취업 멘토로 직접나서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는 지난달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취업지원을 위한 '취업컨설팅' 참여자를 모집해 직원들과 1대1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역 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광양시와 함께 '취업컨설팅'을 마련했다.

개인별 취업 목표 설정부터 진로상담·자기소개서 첨삭·면접 코칭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포스코-광양시와 함께하는 취업컨설팅’은 일반적인 채용프로세스에 맞춰 프로그램을 직무 및 취업 세션으로 나눠 각각 집중적인 취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참여자가 취업 멘토와 1대1로 매칭돼 맞춤형 멘토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취업역량 향상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공별로 멘토를 선정해 직무, 취업 방법, 회사생활 등 취업 선배에게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취업을 위해서는 채용 트렌드, 자소서 작성법, 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팁을 제공한다.

또 최근 취업시장 트렌드에 밝은 신입사원 엔지니어들과 인사부서 실무담당자들을 초청해 실질적이고 생생한 취업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본인 또는 부모가 광양시에 주소를 둔 만 35세 이하 취업준비생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지원 시, 소속학교, 전공, 학년, 희망직종 및 자기소개서(권장)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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