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편의점 종사자도 우선 접종 추진

신윤철 기자 2021. 8. 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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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편의점 종사들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30~31일 이틀 간 서울 소재 편의점 약 8000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희망자 접수를 받았고, 이를 통해 약 2만7000여명의 명단을 취합했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달 백화점과 대형마트 종사자 등 대민 접촉이 많은 직군을 백신 우선접종 대상에 포함한 데 이어, 편의점까지 대상을 확대한 것입니다. 

접종 연령은 만 18~49세로 이들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달 6일 '수도권 방역 특별점검회의'에서 "활동 반경이 넓고, 활동량이 많은 젊은 층에 우선 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 더 많은 백신을 배정해 달라"고 요청했었습니다. 

이번 접종은 지자체의 자율접종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초 정부로부터 자율접종 백신 물량 60만2,000회 분을 배정받았고, 택배·학원 종사자 등 대민 접촉이 잦은 4개 직군을 대상으로 1, 2차 자율접종을 시작한 바 있습니다. 

이달 예정된 3차 자율접종에는 기존 4개 직군 외에 백화점과 대형마트, 은행, 편의점 종사자들이 대상이 됐으며, 시는 오늘(3일) 오후 8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3차 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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