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편의점 종사자도 우선 접종 추진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편의점 종사들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30~31일 이틀 간 서울 소재 편의점 약 8000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희망자 접수를 받았고, 이를 통해 약 2만7000여명의 명단을 취합했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달 백화점과 대형마트 종사자 등 대민 접촉이 많은 직군을 백신 우선접종 대상에 포함한 데 이어, 편의점까지 대상을 확대한 것입니다.
접종 연령은 만 18~49세로 이들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달 6일 '수도권 방역 특별점검회의'에서 "활동 반경이 넓고, 활동량이 많은 젊은 층에 우선 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 더 많은 백신을 배정해 달라"고 요청했었습니다.
이번 접종은 지자체의 자율접종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초 정부로부터 자율접종 백신 물량 60만2,000회 분을 배정받았고, 택배·학원 종사자 등 대민 접촉이 잦은 4개 직군을 대상으로 1, 2차 자율접종을 시작한 바 있습니다.
이달 예정된 3차 자율접종에는 기존 4개 직군 외에 백화점과 대형마트, 은행, 편의점 종사자들이 대상이 됐으며, 시는 오늘(3일) 오후 8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3차 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비자물가 넉 달째 2%대…이달 기준금리 인상 압력
- 하반기 공공임대 등 7.5만 호 공급…미근동·약수동 등에 도심공공주택
- 쿠팡·CJ대한통운 겨냥?…LX판토스, 이커머스 물류 도전장 속도 낸다
- “얀센 백신은 50대 이상 또는 2회접종 어려운 30세 이상에 접종”
- 라인도 연봉 인상 ‘릴레이’ 가세…차등 지급에 노조 ‘발끈’
- 대기업 계열사 41개 증가…카카오 13개·SK11개
- 내 코가 석 자인데…한화호텔앤드리조트, 日 리조트 사업에 또 채무보증
- 넷마블, ‘소셜카지노’에 2조 5천억 ‘통 큰’ 베팅…방준혁 두 번째 도전
- 규제 뚫고 대출 또 급증…공공기관 대출 조인다
- 상반기 車판매량 2.6% 감소…대형SUV·수입차는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