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민주당 복당 신청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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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에서 더불어민주당 복당 신청이 크게 늘고 있다.
3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170여명이 복당을 신청했다.
민주당 광주시당 한 관계자는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한 달에 한 번 열린다"며 "이번달까지 입당하고 남은 기간 당비를 완납해야 권리당원 자격이 주어지는 만큼 8월에도 복당 신청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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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에서 더불어민주당 복당 신청이 크게 늘고 있다.
3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170여명이 복당을 신청했다.
평상시 월 평균 복당 신청이 10~20여명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6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광주시당은 지난달 30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이 중 '단순 탈당자' 등 150여명의 복당을 허용했다.
단순 탈당자는 지난 선거 등에서 '권리당원'으로 참여하기 위해 출마자 등의 권유로 입당했다가 탈당한 이들이 대부분이다.
반면, 탈당 후 국민의당이나 민생당 등 다른 당에서 활동하거나 출마한 경력자들은 복당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당 신청이 급증한 것은 내년 지방선거 입지자들이 예비경선을 위한 '권리당원' 확보에 열을 올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권리당원 자격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최소 6개월간 당비를 낸 당원에게만 주어진다.
이달까지 입당하고 남은 6개월간 당비를 완납해야 권리당원이 될 수 있는 셈이다.
지방선거 예비경선은 국민여론조사 50%, 당원여론조사 50%를 반영해 후보를 선출한다.
입지자들은 자신을 지지하는 권리당원 비율이 높을수록 유리해진다.
민주당 광주시당 한 관계자는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한 달에 한 번 열린다"며 "이번달까지 입당하고 남은 기간 당비를 완납해야 권리당원 자격이 주어지는 만큼 8월에도 복당 신청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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