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길, '어펜져스'와 '노는브로2' 귀환..금메달 여운 잇는다 (종합) [단독]

장우영 2021. 8. 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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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위 한국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 '어펜져스'가 '노는브로2'에 출연하며 올림픽의 여운을 이어간다.

3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오상욱,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은 이날 진행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브로2' 녹화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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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길 인스타그램

[OSEN=장우영 기자] 세계 랭킹 1위 한국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 ‘어펜져스’가 ‘노는브로2’에 출연하며 올림픽의 여운을 이어간다.

3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오상욱,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은 이날 진행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브로2’ 녹화에 참여했다.

세계 랭킹 1위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달 28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사브르 단체전 결승전에서 이탈리아를 45-2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한국은 9년에 걸쳐 대회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2016 리우 올림픽’에서는 종목 로테이션으로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어펜져스’는 지난달 29일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안긴 ‘어펜져스’에게는 러브콜이 쏟아졌고, ‘어펜져스’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등에 출연을 결정했다.

그에 앞서 ‘어펜져스’는 ‘노는브로2’를 찾아 녹화에 참여하며 올림픽에서의 감동의 여운을 이어간다. 특히 구본길은 ‘노는브로’ 원년 멤버였던 만큼 금메달과 함께 돌아와 눈길을 끈다. 이들이 ‘노는브로2’ 멤버들과 함께 어떤 케미를 만들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지 기대를 높인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는 운동밖에 몰랐던 남자 스포츠 선수들의 두 번째 하프타임이 펼쳐지는 프로그램이다. 잠시 숨을 고른 ‘노는브로2’는 오는 23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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