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건축사회 "신세계는 혁신도시 백화점 입점 약속 이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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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건축사회는 "신세계는 당초 합의된 혁신도시 백화점 입점 약속을 이행하라"고 3일 밝혔다.
건축사회는 이날 중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세계 그룹이 울산 중구 우정혁신도시를 이끌 최대 규모의 백화점 입점 약속을 저버리고 일방적인 오피스텔 분양을 통해 대기업의 이익 만을 추구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들은 울산시민과의 합의를 통한 백화점 입점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혁신도시 개발 계획을 시민들과 합의 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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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건축사회는 "신세계는 당초 합의된 혁신도시 백화점 입점 약속을 이행하라"고 3일 밝혔다.
건축사회는 이날 중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세계 그룹이 울산 중구 우정혁신도시를 이끌 최대 규모의 백화점 입점 약속을 저버리고 일방적인 오피스텔 분양을 통해 대기업의 이익 만을 추구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어 "백화점 건립 계획이 수년의 진통 끝에 무산 위기에 놓이면서 일대 상권은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울산시민과의 합의를 통한 백화점 입점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혁신도시 개발 계획을 시민들과 합의 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중구 우정아이파크 아파트 입주자 대표 회의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울산혁신도시 공동주택연합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연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6월 28일 발표된 신세계의 부지 개발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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