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협력사 대금지급 시기 평균 8일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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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제품 전문 TV홈쇼핑 홈앤쇼핑은 이달부터 협력사 상품 판매대금 지급 시기를 업계 최단 수준으로 줄인다고 3일 밝혔다.
기존에는 평균 9일이 지나야 협력사에 판매대금이 지급됐으나, 이번 조정으로 지급 시기가 평균 8일로 짧아졌다.
홈앤쇼핑은 2012년 정식 개국 이후 판매대금 지급 시기를 지속적으로 줄이면서 평균 32.5일이었던 대금 지급 시기를 8일로 3주 이상 대폭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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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제품 전문 TV홈쇼핑 홈앤쇼핑은 이달부터 협력사 상품 판매대금 지급 시기를 업계 최단 수준으로 줄인다고 3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이달부터 판매대금 지급일을 매월 13일, 23일, 다음달 3일로 조정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평균 9일이 지나야 협력사에 판매대금이 지급됐으나, 이번 조정으로 지급 시기가 평균 8일로 짧아졌다. 또 판매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홈앤쇼핑은 2012년 정식 개국 이후 판매대금 지급 시기를 지속적으로 줄이면서 평균 32.5일이었던 대금 지급 시기를 8일로 3주 이상 대폭 줄였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중소기업 협력사 중에는 자금 운영 등의 이유로 하루 이틀이 아쉬운 회사가 적지 않다”며 “향후 협력사의 안정적 재정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 수립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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