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100만 돌파..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류승완 감독의 신작 영화 '모가디슈'가 개봉 7일째 백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에 올랐습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오늘(3일) 오후 '모가디슈'가 백만 13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우진 주연의 '발신제한'의 누적 관객 95만여 명을 제친 기록으로,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첫 백만 돌파 작품이 됐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수도권에서는 밤 10시 이후 극장 운영을 중지하는 거리 두기 4단계가 적용되고 있어서 의미 있는 성적이라는 분석입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남북한 공관원들의 탈출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로, 배우 김윤석과 조인성, 허준호 등이 출연했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YTN star 연예부 기자들 이야기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