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 자가 격리' 김동엽-'선수단 내규 어긴' 이학주, 후반기 시작과 함께 나서지 못한다 [오!쎈 대구]

손찬익 2021. 8. 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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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김동엽과 이학주가 후반기 출발선상에 서지 못하게 됐다.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LG와의 퓨처스 서머리그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허삼영 감독은 김동엽과 이학주의 현재 상태에 대해 전했다.

후반기 동력으로 기대를 모았던 김동엽과 이학주의 정상 가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허삼영 감독은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허삼영 감독은 "김동엽은 후반기 시작과 함께 1군에서 보기 힘들다. 일단 퓨처스팀에서 준비해야 할 예정이다. 참 안 풀린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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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곽영래 기자] 삼성 김동엽 2021.06.17/youngrae@osen.co.kr
[OSEN=곽영래 기자] 210505 삼성 이학주 /youngrae@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동엽과 이학주가 후반기 출발선상에 서지 못하게 됐다.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LG와의 퓨처스 서머리그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허삼영 감독은 김동엽과 이학주의 현재 상태에 대해 전했다.

김동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 격리 중이며 오는 7일 해제 예정이다. 이학주는 선수단 내규를 어겨 퓨처스팀에서 훈련 중이다.

후반기 동력으로 기대를 모았던 김동엽과 이학주의 정상 가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허삼영 감독은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허삼영 감독은 “김동엽은 후반기 시작과 함께 1군에서 보기 힘들다. 일단 퓨처스팀에서 준비해야 할 예정이다. 참 안 풀린다”고 아쉬워했다.

이학주에 대해 “기회가 되면 1군에 합류할 수 있도록 준비는 계속 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이학주 대신 오선진이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허삼영 감독은 “퓨처스팀에서 계속 좋은 보고가 올라왔다. 경기 감각은 물론 기술 및 신체적인 준비가 되어 있다. 훈련할 때 모습이 참 좋다. 본인에게도 이적이 동기 부여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좌익수)-이원석(3루수)-이태훈(1루수)-김헌곤(중견수)-강한울(지명타자)-김민수(포수)-오선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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