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솔믹스, 반도체 핵심소재 공장 상업가동

강경민 2021. 8. 3.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C의 반도체 소재·부품 자회사인 SKC솔믹스는 반도체 공정 핵심 부품인 CMP(세정)패드 천안공장 상업 가동을 개시했다고 3일 발표했다.

470억원을 들여 충남 천안에 조성된 공장에선 연간 12만 장의 CMP패드를 생산할 수 있다.

폴리우레탄 소재로 만드는 CMP패드는 반도체 웨이퍼 표면을 기계적·화학적 작용으로 연마하는 고부가 제품이다.

SKC솔믹스는 천안공장 상업 가동을 통해 기존 경기 안성공장을 포함해 연산 18만 장의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C의 반도체 소재·부품 자회사인 SKC솔믹스는 반도체 공정 핵심 부품인 CMP(세정)패드 천안공장 상업 가동을 개시했다고 3일 발표했다.

470억원을 들여 충남 천안에 조성된 공장에선 연간 12만 장의 CMP패드를 생산할 수 있다. 폴리우레탄 소재로 만드는 CMP패드는 반도체 웨이퍼 표면을 기계적·화학적 작용으로 연마하는 고부가 제품이다.

SKC솔믹스는 천안공장 상업 가동을 통해 기존 경기 안성공장을 포함해 연산 18만 장의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듀폰 등 미국 기업이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CMP패드 시장에서 국산화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SKC 반도체 소재 사업은 2015년 사업 진출 이후 국내외 특허 200여 건을 출원하는 등 사업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