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 창문 닦던 60대 노동자 사망..추락 방지끈 없었다

김규현 2021. 8. 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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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한 고등학교 기숙사 3층에서 창문 청소를 하던 노동자가 떨어져 숨졌다.

경북 봉화경찰서 관계자는 3일 "이날 오후 1시35분께 용역업체 소속 ㄱ씨(62)가 기숙사 3층 창문 밖으로 떨어져 숨졌다. 건물 안쪽에서 바깥쪽 창문을 닦던 중 사고를 당했다. 추락방지끈 등은 없었다"며 "현재 주변인 진술을 듣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용역업체를 상대로 안전 수칙을 지켰는지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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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기숙사 청소 용역업체 노동자 숨져

경북 봉화군 한 고등학교 기숙사 3층에서 창문 청소를 하던 노동자가 떨어져 숨졌다.

경북 봉화경찰서 관계자는 3일 “이날 오후 1시35분께 용역업체 소속 ㄱ씨(62)가 기숙사 3층 창문 밖으로 떨어져 숨졌다. 건물 안쪽에서 바깥쪽 창문을 닦던 중 사고를 당했다. 추락방지끈 등은 없었다”며 “현재 주변인 진술을 듣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용역업체를 상대로 안전 수칙을 지켰는지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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