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파리 올림픽까지 가자"..김연경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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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33)이 개그맨 김영철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요구에 대해 "너무 힘들어요"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김영철은 최근 여자 배구 대표팀 케냐 경기를 봤다며 "몸이 너무 가벼워 보여서 '너무 잘한다, 2024년 파리 올림픽도 가도 될 것 같다'고 했더니 연경씨가 진지하게 '오빠, 진짜 저 너무 힘들어요'라고 했다"고 전했다.
김연경과 김영철의 인연은 올림픽을 앞둔 지난달 18일 JTBC '아는 형님'에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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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33)이 개그맨 김영철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요구에 대해 “너무 힘들어요”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3일 방송된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서 김영철은 김연경과 나눈 대화 내용을 소개했다.
김영철은 최근 여자 배구 대표팀 케냐 경기를 봤다며 “몸이 너무 가벼워 보여서 ‘너무 잘한다, 2024년 파리 올림픽도 가도 될 것 같다’고 했더니 연경씨가 진지하게 ‘오빠, 진짜 저 너무 힘들어요’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괜히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얘기했다, 기분이 좋아서 그랬다”며 안쓰러운 마음을 보였다.
김연경과 김영철의 인연은 올림픽을 앞둔 지난달 18일 JTBC '아는 형님'에서 알려졌다. 당시 김연경은 방송에서 김영철과 인연을 설명해 화제를 모았다. 김연경은 "같이 밥 한 번 먹었는데 집에 태워다 달라고 해서 집 앞까지 데려다 줬다"고 말했고, 김영철은 "그때 심쿵했던 게 빨간 불에 급정거를 하는 매너 손을 해주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김연경은 오는 4일 터키와의 8강전을 앞두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8강전 상대가 정해졌고, 이제 경기만 남았다”며 “지금까지 잘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라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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