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에 프랑스 해외 영토 야간 통금 속속 부활

김정기 기자 2021. 8. 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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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해외 영토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자 야간 통행금지 조치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마르티니크, 레위니옹에 이어 과들루프도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통행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과들루프와 함께 카리브해에 있는 마르티니크와 아프리카 대륙 옆에 있는 레위니옹은 지난 주말부터 2~3주간 야간 통금 조치를 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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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해외 영토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자 야간 통행금지 조치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마르티니크, 레위니옹에 이어 과들루프도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통행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아울러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는 거주지 반경 10㎞ 이내로 이동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카리브해에 있는 과들루프에서는 낮 동안 상점과 식당 영업을 할 수 있지만, 주점, 헬스장, 수영장 등은 최소 3주 동안 문을 닫아야 합니다.

발레리 드뉘 보건국장은 최근 3주 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배 이상 늘어났다며 "재앙과 같은 상황에 부닥쳤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22명은 모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과들루프와 함께 카리브해에 있는 마르티니크와 아프리카 대륙 옆에 있는 레위니옹은 지난 주말부터 2~3주간 야간 통금 조치를 도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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