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프로선수급 수상스키 실력 공개 "출산 전 배워"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정가은이 출산 전 갈고닦은 수상스키 실력을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이하 밝히는가) 촬영에서 정가은은 리빙 메이트 정해진과 함께 경기도 가평에서 수상 레저를 즐겼다.

정가은은 등장부터 높은 텐션을 보였다. 그는 “제가 아이 낳기 전에 가평 여기 저기를 돌아다녔다. 저를 따라 오시면 올 여름 더위를 싹 보낼 수 있을 거다”고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정해진과 초대형 슬라이드와 바나나 보트를 타며 비명을 지르는 등 겁보의 모습을 보이며 허당미를 방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가은은 프로 선수급 수상스키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걸크러쉬 면모를 뽐내 극강의 멋짐을 자랑했다. 정가은은 “수상스키가 운동 효과가 좋다. 안쪽 허벅지는 근육 만들기가 힘든데 수상스키를 타면 복근과 허벅지 힘을 주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허벅지 라인이 예뻐진다”고 수상스키의 매력을 전했다.

이 모습을 VCR로 지켜보던 ‘밝히는가’ MC들은 일제히 “멋지다”라고 입을 모으며 박수갈채를 보냈고, 정가은은 쑥스러워했다. 박은혜는 “원 스키 타는 모습에 반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정가은은 수상 레저를 즐긴 후 여름 메이크업을 소개하기도. 정해진에게 “자외선 생활 차단 지수는 SPF 30이면 충분하다. 여름 메이크업은 가벼워야 하니 자연스러운 발림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정가은의 수상스키 실력은 8월 3일 방송에서 공개됐다.

(사진=SBS FiL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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