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호조' 락앤락 2분기 영업익 48% 증가
쌍용C&E, 영업익 793억원
쌍용C&E 관계자는 "전년 동기 배출권 매각(230억원)의 역기저 효과와 유연탄 가격 상승 등으로 이익이 감소했다"며 "순환자원 처리설비 가동으로 (영업이익 감소분을) 상쇄했다"고 말했다. 락앤락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69억원, 68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7.5%, 48.3% 늘었다.
락앤락에 따르면 2분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늘어난 241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17% 증가했다. 미국·유럽 등에서 식품보관 용기와 음료 용기를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늘었다.
또한 최대 매출처인 중국에서는 매출액 40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 늘었다. 티몰과 징둥닷컴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성과를 냈다. 국내 시장에서는 매출액 37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7.3% 늘었다. 수익성 관리 차원에서 홈쇼핑 비중을 전략적으로 축소하며 홈쇼핑 주요 제품인 쿡웨어 매출이 줄었지만, 소형가전 성장세가 이어졌다.
바디텍메드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9억원, 166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34.3%, 10.5% 늘었다.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52억원, 444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33.6%, 3.3% 늘었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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