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채평·지속가능발전소, 새 ESG종합채권지수 발표

신유경 2021. 8. 3. 17:3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IS채권평가와 지속가능발전소가 ESG(환경·책임·투명경영) 종합채권지수를 발표했다. 3일 KIS채권평가는 국내 ESG 채권시장의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는 'KIS-Who's Good ESG 종합채권지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지수는 지속가능발전소가 평가하는 ESG 통합 등급 BBB 이상 기업이 발행한 특수채, 은행채, 회사채, 기타금융채를 포함한다. 또 국제자본시장협회(ICMA) 기준 국내에서 발행된 원화 ESG 채권을 포함한다. KIS-Who's Good ESG 종합채권지수는 2018년 9월 28일 산출 시점 이후 현재까지 연 2.45%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KIS종합채권(국고·통안채 제외)지수(2.44%)와 KIS종합3년~3년6개월지수(2.43%)의 연 수익률보다 소폭 높은 수준이다.

평균 듀레이션은 3.26년이다. KIS-Who's Good ESG 종합채권지수는 기타금융채와 회사채 부문에서는 90% 이상의 커버리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신유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