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자사주 5000주 또 사들여

문일호 2021. 8. 3. 17:3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이 최근 자사주 5000주를 매입해 강력한 주가 부양을 통한 민영화 의지를 드러냈다.

우리금융그룹은 손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입해 총 9만3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손 회장은 2018년 3월 우리은행장에 취임한 후 중요한 시기마다 자사주를 지속적으로 매입해왔다. 총 14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사들이며 우리금융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금융권에 알려왔다.

특히 이번 자사주 매입은 손 회장의 자사주 수익률이 아직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데다 우리금융지주 주가가 올해 들어 12% 상승한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문일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