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N 신작 진검승부 시작하나 [아이티라떼]

이용익 2021. 8. 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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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했던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이 이달부터 활발히 움직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주 상장을 앞둔 크래프톤,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모바일 게임 매출 1위를 차지한 카카오게임즈가 최근 급부상했는데요, '게임계 큰형'들이 진가를 보여줄지 궁금해지는 시점입니다.

넥슨은 이정헌 대표가 5일 직접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합니다. '프로젝트 HP'는 중세 전장을 배경으로 근거리에서 백병전을 벌이는 것이 주요 콘텐츠라고 합니다. 한국 게임 시장에서 흔치 않은 장르가 얼마나 성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25일엔 넷마블이 '마블퓨처레볼루션(마퓨레)'으로 액션 RPG의 정수를 보여주겠다는 각오입니다. 전 세계 1억2000만명이 즐긴 '마블퓨처파이트'에 이어 마블과 협업한 두 번째 게임입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블레이드앤소울2'를 하루 뒤인 26일 출시합니다. 김택진 대표가 직접 게임개발총괄로 참여해 "액션에 관해선 정점을 찍는 것이 목표"라고 장담했고, 사전예약자도 746만명으로 국내 최다 기록을 세울 정도이니 2019년 출시 후 최근까지 매출 1위를 유지한 '리니지2M' 신화를 재현할 것이라는 얘기까지 나옵니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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