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천·여주·원주시, 청와대에 'GTX-A 수서 접속부 설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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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이천·여주시와 강원 원주시가 3일 청와대에 GTX-A노선 수서 접속부 설치를 요청했다.
이날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이춘구 광주시 부시장, 조종용 원주시 부시장은 청와대에서 이신남 자치발전비서관을 면담하고 GTX-A노선의 수서 접속부 설치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설치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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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이천·여주시와 강원 원주시가 3일 청와대에 GTX-A노선 수서 접속부 설치를 요청했다.
이날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이춘구 광주시 부시장, 조종용 원주시 부시장은 청와대에서 이신남 자치발전비서관을 면담하고 GTX-A노선의 수서 접속부 설치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설치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춘구 광주시 부시장은 “GTX-A노선의 접속부가 설치되면 수광선과 연결해 삼성역을 중심으로 경의선(GTX-A)과 경원선(GTX-C)이 직결된다”며 “남북·동서철도에서 환승 없이 여객 및 물류 이동이 가능하다. 접속부 설치 시기를 놓치면 국가적으로 큰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면담에서 4개 시는 ΔGTX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 필요성 ΔGTX 수서역 접속부 설치에 따른 기대효과 ΔGTX 수서역 접속부 설치 방안 등을 설명하고 정부와 관계기관의 적극 지원 등을 건의했다.
광주시를 비롯한 4개 시는 GTX-A의 접속부가 설치되면 수도권광역급행철도와 간선철도의 역할이 커지고 수도권 대도시의 주거·교통문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토균형 발전의 한 축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TX-A의 경우 삼성~동탄 구간(3공구) 굴착 공정이 오는 11월로 계획돼 있다.
이에 따라 이들 4개 시는 해당구간 공사가 시작되면 접속부 설치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정부 차원의 정책 결정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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