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장사업 흑자전환 청신호

박재영 2021. 8. 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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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램프 자회사 ZKW
"GM 등 추가 수주 이어져"

LG전자가 2018년 인수한 오스트리아 자동차용 헤드램프 업체 ZKW가 코로나19 사태에도 제너럴모터스(GM) 등 주요 세계 완성차업체들과 납품 신뢰성을 기반으로 추가 수주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ZKW는 최근 GM으로부터 'GM Supplier Quality Excellence Award'를 9년 연속 수상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생산·유통 제약에도 납품 신뢰성을 유지한 결과다. ZKW는 올해 초 10조원이 넘는 수주잔액을 확보했다고 밝힌 후에도 추가 수주를 이어가며 LG전자 전장사업의 흑자 전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ZKW는 내년 13억4000만유로(약 1조8300억원)가 넘는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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